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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린샤오쥔) 중국 귀화 이유는? 한국 떠난 배경 정리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 林孝埈)**이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가 대한민국을 떠나게 된 배경과 중국을 선택한 이유를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성추행 논란으로 인한 징계와 대표팀 제외
2019년 6월, 임효준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 동료 남자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에 대해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고,
- 피해 선수는 임효준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1심에서는 유죄 판결(벌금형)이 나왔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고,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2. 중국의 적극적인 귀화 제안
임효준이 한국 대표팀에서 밀려난 상황에서 중국이 적극적인 귀화 제안을 했습니다.
- 당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김선태 감독(한국 출신)**으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력을 강화하려 했고, 임효준을 영입하고 싶어 했습니다.
- 결국 2019년 말,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결심했고 2020년 초 중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3. 중국 국가대표 활동 및 국제대회 출전
중국으로 귀화한 후, 임효준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했으나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라 국적 변경 후 3년이 지나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어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2월부터 국제대회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현재 그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4. 임효준, 한국 복귀 가능성은?
임효준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한국 빙상계 및 팬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졌고,
- 이미 중국에서 자리를 잡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는 중국 대표팀 선수로서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 임효준이 중국 귀화한 이유 요약
- 성추행 논란으로 인한 징계 → 대표팀 복귀가 어려워짐
- 중국의 적극적인 귀화 제안 → 한국보다 나은 환경 제공
- 국제대회 출전 가능성 → 중국 대표팀에서 재기
- 한국 복귀 가능성 낮음 → 중국에서 선수 생활 지속
임효준의 중국 귀화는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니라, 여러 사건과 환경적 요인이 맞물려 결정된 것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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